Section1 회고를 작성한게 며칠전 같은데 벌써 한달이 또 지나버렸다.
지난 한달동안은 자료구조(알고리즘)와 네트워크, 스프링에 대해 학습했다.
확실히 Section1 보다는 생소한 개념이 많았고, 많이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다.
(Section3은 2보다 더 어렵다는데.... 잘할 수 있겠지..?🫠)
부트캠프의 1/3이 지난간것처럼 올해의 1/4이 지나갔다.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를 이루어내야한다는 부담감이 생기기도 하는데,
우선 지금은 현재 진행중인 부트캠프를 성공적으로 완주하는것만 생각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세션은 지난 세션에 비해서 강의 자료가 친절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각 개념에 대한 간략한 설명만 제공되고 나머지 공부는 공식 홈페이지 자료를 읽어보도록 구성되어있었다.
제공된 부가자료 대부분이 영어로 되어있어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너무나도 느꼈다...
그래도 아직은 진행중인 부트캠프를 선택한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어느정도 커리큘럼이 제시되어있어서 어떤 순서로 공부해야할지 아는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는것같다.
Keep (만족스러운 부분)
- 찾아보는 습관이 생겼다. 강의 자료에 충분한 설명이 없는만큼 얼마나 스스로 찾아보고 학습하는지에 따라 배우는 범위가 달라지게된다. 특히 이번 세션에는 모르는 내용이 많았던 만큼 인터넷 강의나 유튜브를 찾아보기도하고, 구글링을 생활화하고있다.
Problem (개선이 필요한 부분)
- 집중도가 떨어졌다. 지난달에 비해서 공부에 몰입하는 시간이 짧아졌다고 느낀다. 왜이렇게 세상에는 궁금하고 재밌는 일들이 많은지... 특히 어려운 내용을 직면하면 자꾸 휴대폰을 보게된다🫣
- 영어 참고 자료는 적당히 훑어만 보고 자세히 보지 않게 된다. 개발 관련 레퍼런스는 영어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언제까지 미룰수는 없을것같다.
- 알고리즘 문제를 풀때 스스로 어느정도의 제한이 있어야할 것 같다. 한 문제에 매몰되어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해서는 안될것같다.
Try (실천해야할 부분)
- 미루지 않는다. 구글링을 하면서 느낀점이 코딩 관련하여 잘 정리되어있는 사이트나 블로그, 깃헙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것이다. 해당 자료들을 발견했을때 다음에 봐야지 하고 기록해두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순간 습득하는 자세를 길러야겠다.
- 휴대폰을 멀리한다. 스스로를 통제하고 제어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면서도 실천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았다. 이제 새로운 세션이 시작되는 만큼 다시 루틴을 찾고 공부에 몰입하는 자세를 갖출것이다.
- 영어 자료도 두려워하지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천천히 정독한다. 영어자료라고 건너뛰지 않고, 모르는 단어들은 바로바로 찾아보면서 어떻게든 읽어보려는 노력을 해야겠다.
- 알고리즘 문제는 스스로 풀어보는 시간 20분, 구글링해보는시간 20분, 이런식으로 어느정도 제약을 정해놓고 최대 한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풀어봐야겠다. 특히 이때까지는 무턱대고 의사코드를 작성하려고 한적이 많았는데 이제는 어떤 방향으로 푸는게 최적일지부터 고민해보고 효율적인 문제 접근 방향부터 설정해야겠다.
사실 이번달은 지난달에 비해서 스스로 만족스럽지 않았던것같다.
특히 내용이 어려워지면서 더 그렇게 느꼈는데,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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