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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 개발일기123

120일차: 수료, 백엔드 부트캠프를 마치며 120일의 부트캠프 과정이 끝이 났다. 부트캠프를 시작할 때엔 프로그래밍 언어조차 모르던 내가 팀원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것을 보면 새삼 신기하기도 하다. 과정을 진행하면서 위기가 오기도 했는데 그 과정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론 학습 (Section 1 - 4) 이론을 배우던 처음 4개월은 말그대로 정신없는 시간이었다. 새로운 개념들과 용어들을 배웠고 기존에 경험하지 않았던 언어와 도구를 다루어야했다. 특히 코드스테이츠 학습 방식이 강의식이 아니라 교재를 제공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이었기에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했다.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페어 프로그램을 통해 페어와 함께 문제를 풀거나 실습을 진행하는 과정도 있었는데 같이 하는 시간인 만큼 .. 2023. 8. 3.
119일차: 포트폴리오 작성 포트폴리오란, 내가 작성한 프로젝트를 정리한 것을 의미한다. 개인 소장용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자료로 '잘 쓰는 것, 잘 읽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을 구현하려고 했는지, 구현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기술한다. 어떤 기술 스택을 사용했는지, 어떤 구현 과정을 거쳤는지 설명해주는것도 필요하다. 그리고 결과물(링크, 영상 등)과 회고에 대한 내용이 들어갈 수 있다. 아무래도 이번에 진행한 프로젝트가 처음이기도 했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본적이 없어서 여러 가지 샘플을 참고했다. 팀 프로젝트를 개인 포트폴리오로 만드는과정이라 팀에서 진행한 내용과 개인이 진행한 내용을 구분해서 작성했다. 과정을 수료하고나면 테스트 코드 작성이나 기타 리팩토링 등 추가 수정을 진행할 예정인데 해당 부분을 반영해서.. 2023. 8. 2.
118일차: 코딩테스트, CS면접 특강 취업을 준비하면서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다. 과정이 끝나고나면 코딩 테스트를 대비해 알고리즘 문제도 풀고 정보처리기사 실기도 준비할 예정이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특강이 진행되었다. 먼저 코딩 테스트는 문제를 풀면서 어떤 식으로 접근하면 좋을지 설명이 진행됐다. 이때까지 나는 문제를 풀때 말 그대로 '문제 풀이'에만 집중했었는데 오늘 풀이에서는 '시간복잡도'에 대한 내용을 강조해 주셨다. 실제로 문제를 풀다 보면 제한 시간이 있는 경우들이 있다. 코드를 바꿔보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 주셨는데 동일한 결과를 내는 코드지만 실행 시간이 10배 이상 차이나는 경우들이 있었다. 이 부분은 계속해서 풀어보고 이론학습도 진행하면서 어떤 풀이 방법이 최적화된 방법일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CS면접 관련해.. 2023. 8. 1.
117일차: 자기소개서 작성 이력서 작성에 이어 자기소개서 작성 시간이 진행되었다. 아무래도 특정 회사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공통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하는 시간이었다. 이전 회사에서의 경험, 부트캠프를 수강하면서 노력한 것,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있었던 일 등 여러 가지 소재를 활용했다. 그리고 오늘은 1:1 컨설팅 티켓팅에도 성공해서 코치님과 10분정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내가 작성한 내용을 기준으로 어떤 부분을 수정하면 좋을지, 어떤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피드백을 주셨다. 그래도 소재나 내용이 전반적으로 잘 작성된것같다고 말씀해 주셔서 기분이 좋다.🙂 자기소개서는 한번 작성하고 나중에 다시보면 신기할정도로 수정해야할 부분이 계속해서 보인다. 계속해서 수정해서 원하는 기업에 붙을 수 있는.. 2023. 7. 31.
116일차: 이력서 작성 부트캠프의 마무리 커리어 세션이 시작됐다. 커리어 세션은 이력서 - 자기소개서 - 기술면접 - 포트폴리오 - 인성면접 순서로 과정이 진행된다. 오늘은 이력서 세션이었는데 정말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날이었다. 내가 알고있던 이력서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이력서를 작성해보게 되었다. 이때까지 알던 일반적인 회사들의 채용에서는 이력서(지원서) 양식을 제공해주고 채워나가는 형태로 진행됐었다. 그러나 이번 부트캠프에서 안내하는 방향은 지정된 양식 없이 본인이 이력서를 꾸며가야했다. 양식, 디자인 그 어떠한것도 정해진 것이 없고 개인이 작성하기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이런 부분이 개발 직군의 특성을 더욱 나타내고 있는것 같아서 작성하면서 설레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비전공.. 2023. 7. 31.
115일차: Main-Project Day 22 (Demo Day, 메인 프로젝트 회고) 대망의 데모데이였다. 총 36개 팀이라 18개팀씩 오전 오후 1부, 2부로 나누어서 데모데이 세션을 진행했다. 마치 박람회처럼 ZEP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사람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이었다. 우리팀은 22팀이라 부스 활동은 오후에 진행했고 오전에는 다른 팀의 부스를 돌아다녀볼 수 있었다. 해당 시간에는 부트캠프 크루님들도 부스를 돌며 질의응답을 하셨는데 그분들을 따라다니는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프로젝트를 기획하게된 배경, 특정 기능을 추가하게된 이유, 데이터 구조를 어떻게 설계했는지, 어떤 기술을 사용했는지 등 프로젝트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셨다. 그리고 다른 팀의 답변을 들으면서 '우리팀은 어떤가?'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오후에는 우리 팀에 대한피드백도 진행되었다... 2023.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