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타팀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피드백을 작성하고, 우리팀에 달린 피드백에 대한 답변도 작성하는 기간이다.
총 36개의 팀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확실히 팀이 다양하다보니 여러가지 아이디어들이 있었다. 또한 같은 기간이 주어졌는데 완성도도 차이가 많이 났다.
특히 몇몇 팀이 기억에 남았다. 관련 기능을 하나의 흐름으로 다 경험해볼 수 있는 팀, 외부 API를 잘 사용한 팀,
아이디어가 참신한 팀.
사용자 입장에서 직접 서비스를 써보면서 어떤 점이 좋은지 혹은 어떤 부분을 개선하면 좋을지 피드백을 남겼다.
피드백을 남기기 위해 조금 더 매의눈으로👀 사이트를 사용해보게 됐고 개선하면 좋을 부분들을 찾게 되었다.
ex. 로그인이 되지 않았는데 로그아웃 버튼이 나온다거나, 로그인하지 않고 특정 페이지에 접근했을때 흰색 화면이 나오는 등
그리고 피드백을 남기고 나면 그 부분을 반영해서 수정해주는 팀들도 있어서 괜히 기분이 좋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우리 팀도 여러가지 피드백을 받았는데 많은 분들이 우리 프로젝트를 신기해주셨다.
캔버스를 통한 '커스텀' 기능을 제공해서 커스텀 케이크,쿠키를 주문하는 시스템이 참신하다고 했다.
그리고 소소한 기능적인 오류나 미처 처리되지 않은 에러들도 발견됐다.
다른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아보니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거나 놓쳤던 부분들, 에러들을 찾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한것과 또 사용자들이 사용했을때의 경험이 다를 수 있다는것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예를들어, 소셜 로그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소셜 로그인을 하면 회원가입+로그인이 동시에 되는 구조여서 그렇게 기능을 구현했는데
회원 탈퇴 이후에 다시 소셜 로그인을 했을때 회원가입이 자동으로 다시 이루어지고 로그인이 돼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탈퇴가 되지 않은것처럼 느껴질 수 있었다. 소셜 로그인 이후 회원가입 단계에서 추가적인 동의과정이 있었어도 좋았을것같다.
또한 프로젝트에 채팅 기능이 있으나 채팅 버튼이 잘 보이지 않아 체험하는 사람이 적다는 문제도 있었다.
급하게 프로젝트 노션에 기능 소개를 넣기는 했으나 사용자가 기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는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기능 위주로 타팀 서비스를 확인했다.
내일은 다른 팀들이 해당 기능들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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