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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 개발일기

1일차: OT, 부트캠프 및 코드스테이츠 선택 이유

by shyun00 2023. 2. 14.

개발 직군으로 이직 결심

이전 회사에서 정보팀과 함께 교육/인사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작업을 하면서 프로그래밍에 흥미를 느꼈다.

원하는 기능에 대한 비즈니스 로직을 작성하면 원하는 결과가 출력되고 여러 데이터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게 신기했다.

 

거주 지역을 옮기면서 부득이하게 이전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지만 나의 '일'을 계속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흥미를 느꼈던 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고싶다고 생각했고, 개발 직군 이직을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 부트캠프 수강 이유

먼저 웹 애플리케이션 제작 관련 몇가지 인터넷 강의를 독학해보았다.

공부를 할수록 처음 배우는 분야이다 보니 아무래도 혼자 하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느꼈고, 체계적으로 배우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가능하면 단기간에 집중해서 학습하는게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어 부트캠프를 수강하기로 했다.

❯ 코드스테이츠 선택 이유

정말 많은 부트캠프 교육기관이 존재했다.

또한 풀스택, 프론트엔드, 백엔드, AI, 빅데이터 등 과정이나 사용하는 언어, 프레임워크도 다양했다.

 

우선 백엔드 과정을 수강하기로 했다.

부트캠프는 보통 4~6개월 정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전에 풀스택 사이버교육 강의를 들어봤는데 한가지 분야만 학습하기에도 6개월은 절대 길지 않은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나는 특히 로직을 작성하는 백엔드쪽에 흥미를 느꼈기 때문에 백엔드 부트캠프를 수강하기로 했다.

 

자바, 스프링을 다루는 부트캠프를 듣고싶었다.

여러가지로 알아봤을때 자바가 여러 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고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가 잘 구성되어있다고 한다.

또한 한가지 언어를 잘 배워놓으면 다른 언어를 배울때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해서 우선은 Java를 기반으로 학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풀스택 강의에서 Python을 사용했었는데 자바와 비슷한 부분들도 있어서 하나를 배워놓으면 나중에 다른것도 학습하기 좋을것같다.)

 

커리큘럼이 중요했다.

이 부분은 내가 판단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어서 지인의 도움을 받았다.

어떤 커리큘럼이 실무에 가장 도움이 될지, 혹은 어떤 순서로 배우는 것이 실력을 쌓는데 도움이 될지 많은 조언을 구했다.

그 때 지인이 추천해준 과정이 코드스테이츠였다. 

[자바 언어 기초 -> 알고리즘 및 네트워크(CS) -> Spring(MVC, JPA, Security 등) -> 배포 -> 프로젝트]

 

자기 주도적 학습 방식

프로그래밍은 '구글링'하는것도 하나의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코드스테이츠는 단순한 강의 방식이 아니라 교재가 제공되고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스스로 어려운 부분을 찾아보고 헤쳐나가면서 실력을 키우고 현업에서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최종적으로 코드스테이츠의 국비지원 부트캠프에 지원했고, 감사하게도 합격해서 1일차  OT를 진행할 수 있었다.

❯ OT

첫날인만큼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운영 방식/규칙과 사용 프로그램, 향후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코드스테이츠의 커리큘럼은 단순한 주입식 방식이 아닌 자기주도적 학습을 목표로 한다.

교육 자료와 커리큘럼을 보니 쉽지만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참여하기로 다짐한만큼 철저히 복습하고 시간이 되면 예습도 진행하고자 한다.

 

생각보다 전공자분들도 많이 참여하신듯해서 원활한 페어프로그래밍을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예습이 필요할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다른사람들의 학습에 폐를 끼치는 사람이 되고싶지는 않다.

 

앞으로 6개월간은 온전히 부트캠프에 집중하면서 열심히 실력을 쌓아나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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